본문 바로가기
제로베이스_Java

나는 어떤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by JayAlex07 2023. 6. 29.

나는 어떤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풀스택

솔직히 처음 풀스택 개발을 배우면서 많이 혼란했다.

처음 개발을 배우는 입장에서, 백엔드도 재미 있었고 프론트엔드도 재미가 있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첫 6개월 교육 과정이 끝나고, 혼자서 공부할 때에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사이에서 길을 잃어버린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혼자서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길 잃은 사람처럼 방황을 하다가, 아니다 싶어 취업 시장에 뛰어 들어갔다.

취업 시장에서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모두 지원을 했다. (프론트는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만 배운 상태였다)

약간 마인드는, "둘 중에 취업한 쪽으로, 회사 다니면서 더 공부해야지" 였다.

당연히 취업은 안 되고, 자신감은 많이 떨어졌다.


 

백엔드

너무 자신감이 떨어지다 보니, 원래 일을 했던 기획자 직무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특히, 개발을 배웠다는 것을 강조하며 플랫폼 기획자를 지원하였다.

그렇게 한 회사에서 면접 보며, 내가 지금 너무 방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에 더 집중하자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면접관님은 내게, 최근 4개월 이내에 '개발자'가 아니라 '플랫폼 기획자'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 물어보았다.

당연히 맨붕이 왔고, 집에 돌아와 지금 나의 상황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 질문이었다.

 

 

그렇게 이왕 개발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도전을 계속 하자는 생각을 했다.

특히 백엔드 개발자로 꼭 취업하자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나는 어떤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도전하는 개발자 

개발자 교육 과정을 듣는 자체가 나에게는 큰 도전이었다.

어릴 때부터 스포츠 관련 직업을 생각하며 공부를 했던 사람으로서, 개발이란 것은 상상도 못 했던 직무였다.

그런 입장에서, 개발을 배운다는 것은 나에게 큰 도전이었고, 그 교육 과정을 들으면서 개발자로 취업하자는 목표가 생기게 되었다.

개발을 하면서 개발은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도전, 새로운 것을 개발하려는 도전 그리고 발전하려는 도전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도전들은 나에게 더 열심히 일하자는 원동력이 되었고, 아직도 개발을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도전을 하며 Long Run 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계속 발전하는 개발자 

개발 교육 과정을 들으면서, 개발자로 한번 도전해보자고 느꼈던 것은, 지금까지 살면서 내 자신이 성장하는 것을 처음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내 자신이 성장하고 있는 느낌을 받으면서 신기하기도 했고, 성취감이 넘쳤다.

물론 직장에서는 매일매일 비슷한 일을 할 가능성이 높고, 성장을 하는 것이 적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발이란 분야는 공부할 것이 정말 많다고 느꼈다.

나는 지금도 성실하게 공부를 하며 내 자신이 매일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취업을 하더라도, 조금이더라도 매일 공부를 하며 개발자로서 지속적으로 발전을 하고 싶다.

 

 소통하는 개발자 

그래도 풀스택을 배우면서 가장 좋게 느낀 것은, 협업을 할 때에 소통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직장을 다닐 때부터, 상대방과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다.

특히 다른 직무에서 일하는 사람과 협업을 할 때에,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했다. (전에는 디자이너와 협업을 해야 해서, 간단하게 디자인을 배웠다)

그런 점에서 프론트엔드도 공부했고, 개발을 했던 경험을 통해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소통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이 것은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항상 어떤 일이 있든 소통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

직장은 나 혼자서 일하는 공간이 아니라, 다 같이 일하는 공간이란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만큼, 소통을 잘 하는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